2025년 04월 17일 주요뉴스요약

1. 잠실주공5단지, 25평형 39.75억 신고가…‘40억 클럽’ 눈앞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전용 82㎡가 39억75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재건축 기대감, 초역세권, 한강변 프리미엄 등이 겹치며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실거주 의무 강화 전 막차 수요도 영향을 주고 있다.

2. 제네시스, 럭셔리 전동 오프로더 SUV ‘엑스 그란 이퀘이터’ 공개


제네시스가 미국 뉴욕에서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 미니멀 디자인, 감성적인 실내 구성으로 럭셔리 SUV 시장에서 벤틀리·레인지로버와 경쟁을 예고했다.

3. 중국 포르쉐 판매왕, 성추문 루머에 직접 해명


중국에서 포르쉐를 가장 많이 판매한 세일즈우먼이 성추문 루머에 휘말렸다.
고객과 부적절한 관계가 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부인했고, 판매 비결은 진정성과 고객 신뢰라고 밝혔다.

4. 기아, 북미 SUV ‘텔루라이드’에 EREV 시스템 검토


기아가 북미 전용 SUV '텔루라이드'에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한 번 충전으로 1000km 이상 주행 가능하며, 2026년 양산이 목표다.

5. 트럼프 관세 폭탄 피해간 한국 태양광 업계


미국이 폴리실리콘·웨이퍼 관세 면제를 발표하면서, OCI홀딩스 등 한국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한화큐셀은 셀·모듈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

6. 토스뱅크, 시니어 고객 전담조직 신설


토스뱅크가 40대 이상 중장년층을 위한 전담조직을 만들고, 건강·자산관리 중심의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고령화에 따른 금융 수요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7. 미국 400개 기업 바이어, 한국 중소기업 보러 온다


2025 세계한상대회에 홈디포 등 미국 400개 기업 바이어가 참석 예정이다.
한국이 중국 대체 공급망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국내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8. 한국, 미국의 무역흑자국으로 부각…통상압력 우려


1분기 한국의 대미 수출이 대중 수출을 추월하면서, 미국과의 무역흑자 폭이 커졌다.
이로 인해 향후 통상 마찰 가능성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9. 유명 베이커리, 위생 논란에 오픈 진열 중단


아이가 진열된 빵에 혀를 댄 영상이 퍼지면서 논란이 된 서울의 유명 베이커리가 진열 방식을 변경했다.
모든 빵에 덮개를 씌우는 방식으로 바꾸며 위생 논란을 차단하고 있다.

10. 로봇청소기 시장, 中 로보락 선두…삼성 추격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중국 로보락이 46% 점유율로 1위, 삼성전자는 22%로 뒤를 따르고 있다.
로보락의 제품 경쟁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 속에 삼성의 반격이 기대된다.

11.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문다혜 씨, 음주운전·불법 숙박업으로 재판


문다혜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49%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미신고 숙박업으로 억대 수익을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징역 1년을 구형했다.

12. 은마아파트, 최고 49층 재건축 추진…5962가구 규모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49층, 5962가구 규모의 재건축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주차난 해소와 침수 대비 설계까지 포함돼 주민 기대감이 높다.

13. SK하이닉스 vs 한미반도체, HBM 장비 공급 갈등


SK하이닉스가 한화세미텍 장비를 도입하자, 한미반도체는 공급 조건 변경과 가격 인상을 통보하며 갈등이 불거졌다.
HBM 생산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