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1일 주요뉴스요약

1. 입주권도 토지거래허가제 대상 포함

정부와 서울시는 강남 3구 및 용산구 아파트 입주권도 토지거래허가제 대상으로 포함하기로 했어. 유주택자는 해당 주택을 살 경우 6개월 내 기존 집을 처분해야 하고, 실거주 요건도 의무화돼. 이로 인해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고 있어.

2. 현대차·포스코, 미국 제철소 공동 투자

현대차그룹과 포스코가 미국 루이지애나에 제철소를 공동 설립하기로 확정했어. 이는 현지 생산기반을 강화하고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전략이야. 두 회사는 철강 외에도 이차전지소재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며 북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3. 현대차, 2026년까지 신차 42종 출시

현대차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42종의 신차를 2026년까지 출시할 계획이야. 이는 전년 대비 14종 늘어난 수치로, 글로벌 전기차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 시장 지배력을 높이려는 거야.

4. 중국산 가짜 재활용 원료, 국내 시장 혼란

중국에서 수입된 가짜 재활용 페트병 원료가 국내 시장에 유입되며 재활용 업계에 혼란을 주고 있어. 실제 재활용이 아닌 새 페트병을 재활용 원료처럼 둔갑시킨 방식으로, 정품과 혼입될 경우 전체 품질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서 업계 우려가 커지고 있어.

5. 유튜버 쯔양 사건, 경찰 수사팀 교체

유튜버 쯔양이 제기한 성희롱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수사 공정성 확보를 위해 수사팀을 교체했어. 기존 수사팀의 태도에 불만을 표시하며 쯔양이 조사를 거부하자, 경찰은 각각 다른 과로 재배당하며 신뢰 회복에 나섰고 대응 절차에도 변화를 줬다고 해.

6. 이마트, 외국인·기관 순매수에 주가 급등

이마트는 올 들어 40% 가까이 주가가 상승했어. 구조조정 성과와 홈플러스의 법정관리 가능성 등이 복합 작용하며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수가 이어졌고, 증권가에선 실적 회복 기대감까지 반영되며 목표 주가 상향도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야.

7. 테슬라 사이버트럭 파손한 30대 구속

서울 강남에서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발로 차 파손하고 호텔 직원을 폭행한 30대 남성이 구속됐어. 사이버트럭은 국내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으로 수백만 원의 수리비가 들 수 있다고 해. 피의자에겐 특수폭행, 재물손괴 등 혐의가 적용됐다고 밝혀졌어.

8. ‘한국비하’ 유튜버 소말리, 경제난 호소

한국 비하 콘텐츠로 논란이 된 유튜버 소말리가 기소된 이후 출국정지 상태에서 “굶어 죽을 것 같다”고 밝혔어. 그는 한국 내에서 경제활동이 불가능해 지인의 도움을 받고 있다며 경제난을 호소했고, 과거 편의점 소란과 소녀상 모욕으로 구설에 올랐던 인물이야.

9. 트럼프 관세 여파, 미국 유통·물류 차질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고율 관세 정책 여파로 DHL이 800달러 이상 개인 간 배송을 중단했어. 이에 따라 뉴욕 차이나타운 상인들과 유통업계가 큰 타격을 입고 있으며, 항공기 회수 등 항공·물류 분야 전반에 걸쳐 관세 후폭풍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야.

10. 김문수 “이재명은 쉰 요구르트” 발언

김문수 전 장관이 SNL 코리아 방송에 나와 이재명 전 대표를 “속은 썩은 쉰 요구르트 같다”고 비판했어. 자신은 ‘신념 지킨 사람’이라며 구별을 강조했는데, 이 발언 이후 정치권에선 그의 표현 수위에 대한 논란과 반응이 엇갈리고 있어.

11. ‘남자들의 다이소’ 워크업, 매출 1조 목표

작업복·공구 전문 매장 ‘워크업’이 1년 2개월 만에 100개 지점을 돌파했어. 2030 남성 작업자들에게 인기를 끌며 매장 수를 500개로 늘리고, 연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어. 유통계에선 ‘남성 타깃 전문 유통’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어.

12. 장근석, 기부한 병원서 갑상선암 수술

배우 장근석이 과거 12억 원을 기부했던 한양대병원에서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그는 “기부 덕분에 더 좋은 조건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며 “베푼 만큼 되돌아온다”는 기부 철학을 강조했고, 팬들 사이에서도 감동을 주고 있어.

13. 전기차 부진, 하이브리드 부품사는 호황

전기차 수요 둔화로 관련 부품사들이 실적 부진을 겪는 반면, 하이브리드차 판매 증가로 한국단자·모베이스 등은 실적이 대폭 상승했어. 완성차 업체들의 전략 전환에 따라 부품 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흐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