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정도로 심각할 줄이야…70% 이상 초토화” 농가 초비상
봄철 이상저온 현상으로 경북·전남 과수 주산지에서 사과·배 냉해 피해가 속출해, 일부 농가는 열매 70% 이상이 맺히지 못했습니다. 저장 물량 감소로 하반기 물가 급등 우려가 커지자 유통업체들은 산지 다변화 등 대응책을 모색 중입니다.
2. “요즘 누가 ‘나이키’ 신어요?”…매출 추락하더니 ‘충격 결단’
3분기 나이키 매출이 전년 대비 9.3% 감소, 영업이익은 41% 급감하며 실적 부진이 심화됐습니다. 이에 하이디 오닐 사장이 물러나고 에이미 몬태인이 새 CEO로 취임하는 등 대대적 리더십 교체가 단행됐습니다.
3. “가전제품 안 팔려서…” 롯데 계열사 주가 ‘12분의 1’ 토막
롯데하이마트 주가는 9만5000원대에서 7500원대로 추락해 1/12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LG·삼성전자 가전 부문도 재고 급증(10조 원대)과 실적 부진으로 주가 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4. “한국, 일본 제치고 세계 최저 수준…암담한 어린이 비중”
한국의 0~14세 인구 비율이 10.6%로, 4,000만 명 이상 국가 37개 중 최저입니다. 일본(11.4%)·이탈리아(11.9%)를 밑돌며, 올해 10.2%, 내년 9.7%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여 저출산·고령화 위기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5. 안세영 호소 통했다…배드민턴협회, 선수 개인용품 후원 허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의 요청으로, 배드민턴협회가 국가대표 및 유소년 선수들의 개인용품 후원을 공식 허용했습니다. 요넥스 등 후원사와 협상해 후원금 감소를 최소화하며 선수 권익을 보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6. 백종원, 모든 방송활동 중단…“기업인으로 다시 시작”
품질·위생 논란에 세 번째 사과문을 발표한 백종원 대표는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으로서 더본코리아에 집중하겠다”며, 현재 촬영 중인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한다고 선언했습니다.
7. “1만원 내고 세계라면축제 갔는데…집에 있는 라면 더 다양”
부산 기장 ‘2025 세계라면축제’는 입장료 1만 원에도 방문객 평점이 0.7에 그칠 만큼 부실 운영을 드러냈습니다. 뜨거운 물 공급 문제와 전시 구성 미흡으로 “집에 있는 라면이 더 낫다”는 혹평이 잇따랐습니다.
8. 러닝화 대세는 나이키 대신 ‘호카’? 국내 매출 89% 급증
호카는 2023년 매출 433억→지난해 820억 원, 영업이익 122억→183억 원으로 매출 89%, 이익 49% 성장했습니다. 마라톤·러닝 인구 확대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습니다.
9. 원·달러 환율 6개월 만에 최저…1380.0원 출발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일 대비 25.3원 내린 1380.0원으로 작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달러 약세와 아시아 통화 강세가 배경입니다.
10. “7월부터 주담대 더 조인다”…3단계 스트레스 DSR 윤곽 이달 발표
금융당국은 7월부터 대출 한도 산정에 미래 금리 상승 리스크를 반영하는 3단계 스트레스 DSR을 도입합니다. 전세대출 보증 비율도 100%에서 90%로 낮춰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11. 정부, 한은서 4개월에 71조 대출…이자만 445억 부담
올해 1~4월 정부는 한국은행에 총 70조7000억 원을 일시대출로 빌려, 이자 비용만 445억 원을 부담했습니다. 재정 부담 증가와 통화정책 운용 투명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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