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30일 주요뉴스요약

1. 충북장애인도민체전 도시락 부실 논란

충주시에서 열린 장애인도민체전에서 1만2000원짜리 도시락이 부실하다는 비판이 일었고, 충주시는 사과 및 납품 업체 계약 감사, 법적 조치 검토에 나섰습니다.

2. 서울 시내버스 노조 준법투쟁으로 시민 불편

통상임금 협상 결렬로 시내버스 노조가 준법투쟁을 시작해 배차 지연·속도 저하로 출근길 시민 불편이 커졌고, 서울시는 지하철 증편 등 비상수송대책을 시행 중입니다.

3. SK텔레콤 해킹 대응·정보보호 투자 논란

SKT는 최근 해킹 우려에 대비해 정보보호에 약 800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으나, 투자 규모가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국회 청문회 출석이 예정돼 있습니다.

4. “1억이 3500만원 됐다”…홍준표 은퇴 선언에 테마주 급락

국민의힘 경선 예비경선 탈락 후 4월 30일 정계 은퇴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 테마주 경남스틸 주가는 고점 대비 약 68% 급락했습니다.

5. 이재명 공직선거법 상고심 기각 유력 전망

대법 전원합의체 회부 9일 만에 선고가 예정된 이재명 후보 상고심은, 신속 심리된 만큼 상고 기각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6. 이완용 증손자, 정부 환수 토지 반환받아 30억 매각 후 해외 이주

친일파 이완용의 증손자 이윤형은 정부가 환수한 712평 토지를 반환소송으로 되찾은 뒤 1997년 약 30억 원에 매각하고 캐나다로 이주했습니다.

7. 서울 집값은 강남, 토지 공시지가 1위는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

2025년 서울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4.02% 상승했으며, 땅값 1위는 중구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3.3㎡당 약 5억9565만 원)였습니다.

8. 만취 태권도부 코치, 여제자 무차별 폭행 논란

한 고교 태권도부 코치가 술에 취해 숙소에 침입, 목욕가운만 걸친 여제자를 침대에 눕혀 얼굴과 몸을 폭행해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9. SKT 유심보호 서비스 오류…법인 가입 차단 문제

1,000만 명 이상이 가입한 ‘유심 보호 서비스’에서 개인·법인 구분 오류가 발생해 법인 사용자는 신청할 수 없게 되었고, SKT는 100% 보상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10. “연봉 9000만원 받아도 팍팍하네”…직장인 세 부담 가중

지난 9년간 근로소득세가 연평균 10%씩 늘었지만, 신고자 증가는 2.5%에 그쳐 세 부담이 높아졌고, 명목임금 상승을 물가가 앞질러 실질 부담이 커졌습니다.

11. “정권 바뀌면 집값 뛴다?”…강남 아파트 거래 ‘들썩’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권 교체→규제 완화’ 기대감에 압구정 현대아파트 등 강남 주요 단지에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2. “결국 폐업합니다”…치킨집 사장 울리는 배달료 폭탄

배달앱 수수료 및 배달비 인상으로 영세 치킨집 사장들이 운영난에 빠져 폐업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정부 차원의 배달료 인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